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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고백 |2회 입이 떨어지지 않아 작가 : 쉬리 | 등록일 2023.01.31 | 회차평점 9
엊그제 입춘이 지났어도, 아직 쌀쌀한 바람이 가시지 않았다.
먼 산마루에 희끗희끗 보이는 것은 겨울동안에 쌓인 흰 눈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싶었다.



그러나 눈길을 아래로 돌려서 있는 곳 바로 밑을 내려다보면 오솔길 섶의 볕이 바른 곳에는 파릇파릇한 풀싹들이 돋아나고 있었다.
그 곳은 흙도 포근하고 입으로 불면 먼지조차 뽀얗게 일어날 듯 싶었다.



길 한곳에 서서 먼 산과 가까운 곳을 바라보던 인수는




'어서 봄이 왔으면...'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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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고백 - 2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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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회차마다 점점 재밌어지고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하고있는거 같아 뿌듯하네요^^
여러분의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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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9점 소설을 읽다보니 배고프네오. 오늘은 뭐먹지.. 생각좀 해야겠네요 하하.

doldolyi | 2024-03-12 11:57:18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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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10점 섬뜩하네요 역시 여름에는 공포가 최고지요

개미니 | 2024-03-12 09:41:44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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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9점 바쁜 일상속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levid | 2024-03-12 09:41:19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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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10점 작가님은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뉘깐~~

원빈 | 2024-03-12 09:41:00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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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점 7점 이거 경험담? 왠지 실화같은 내용이네요... 혹시 작가님 경험담.?ㅋㅎ

한버터 | 2024-03-12 08:52:59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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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8점 다음화을 내놓으시요~ 잘봤습니다...그럼 다음화 부탁해용~

뽕따 | 2024-03-12 08:51:10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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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8점 굿굿~ 이번꺼 정말 재밌쪄 우해헤

브루스윌리스 | 2024-03-12 08:49:13 | 의견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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