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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771건) NAVER OpenAPI

대성당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 20221128
0원 0원
소개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성당』은 단편작가로서 절정기에 올라 있던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의 대표작이다. 표제작 「대성당」을 비롯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 등 총 열두 편의 단편이 실려 있는 이 작품집은,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동시에 얻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0027
제발 조용히 좀 해요 (특별판)
레이먼드 카버 | 문학동네 | 20221128
0원 11,700원
소개 미국 단편소설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 그의 작품세계와 문학적 성취를 보여주는 대표 소설집 3권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1976년 출간된 첫 소설집 『제발 조용히 좀 해요』, 1981년 출간된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1983년 출간된 『대성당』이 포함된 이번 특별판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판형의 가벼운 페이퍼백으로, 표제작을 표현한 감각적인 그림의 표지가 레이먼드 카버의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물두 편의 단편이 실린 『제발 조용히 좀 해요』에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 일상은 지루하지만 평화로운, 긍정적인 의미의 일상이 아니라 위기를 눈앞에 둔 위태로운 일상이다. 등장인물들은 삶의 기본조건을 간신히 충족시키거나 혹은 그러지 못한 채로 어쩔 수 없이 삶을 이어나간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0041
샬롯의 거미줄(70주년 기념 특별판) (70주년 기념 특별판)
엘윈브룩스 화이트 | 시공주니어 | 20230801
0원 14,350원
소개 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가 전해 주는 진정한 우정과 인생의 가치를 담은 작품 《샬롯의 거미줄》 출간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다! 《샬롯의 거미줄》은 1952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 온 아동 문학의 고전이자 스테디셀러이다. 1996년 시공주니어가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소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고, 2016년 1월 한국어판 100쇄를 돌파했으며 한국 초등학생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뉴베리 아너 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받아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세대를 넘어선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이 2023년 출간 70주년을 맞았다. 시공주니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장정으로 만든 특별판 《샬롯의 거미줄》을 선보인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작품의 감동을 느끼며, 두고두고 소장하고 보기에 손색없는 책으로 독자들을 만나려고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9259651
나무 위의 남작(100주년 특별판) (이탈로 칼비노 탄생 100주년 특별판)
이탈로 칼비노 | 민음사 | 20231015
0원 2,100원
소개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탈로 칼비노의 대표작 온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낸 어느 이상적 인간의 삶 “이탈리아가 폭발하고 영국이 불타고 세계가 멸망하는 동안 이탈로 칼비노만큼 내 곁에 두고 읽을 더 훌륭한 작가는 없을 것이다.” _살만 루슈디 “보르헤스와 가르시아 마르케스처럼 이탈로 칼비노는 우리를 위하여 완벽한 꿈을 꾼다. 세 작가 중 칼비노는 가장 낙관적이며, 인간 진실에 대한 호기심을 매우 다양하고 부드럽게 보여 준다.” _존 업다이크 칼비노는 20세기 이탈리아의, 그리고 유럽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이다. _《뉴욕 타임스》 현대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소설의 미래를 예견한 선구적 작가 이탈로 칼비노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 『나무 위의 남작』 보르헤스와 마르케스와 함께 현대 문학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작가, 현실과 환상을 정밀하게 짜 넣으며 동방적 지혜와 예지를 교묘히 작품에 침투시킨, 모든 측면에서 “미래의” 소설을 예견케 한 작가 이탈로 칼비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민음사에서 『나무 위의 남작』 특별판을 출간했다. 이탈로 칼비노는 20세기 중반에 이미 인간중심주의에서 탈피해 인간 ‘이후’(포스트 휴먼) 시대를 조망하고 환경 오염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생태주의를 주장한 선구적 작가이자, 네오리얼리즘부터 환상 문학, 울리포 실험 문학까지 한계를 두지 않은 실험적 작품들로 여전히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작가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 위기와 AI를 필두로 한 첨단 과학과 고도로 발달한 자본주의가 오히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 시대에 우리가 인간다움을 견지하기 위해 세대를 넘어 거듭 읽어야 할 작가이기도 하다. 누나가 만든 달팽이 요리를 먹기 싫어 나무 위로 올라간 뒤 죽을 때까지 내려오지 않은 코지모의 이야기를 그린 『나무 위의 남작』은 이탈로 칼비노의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자 작가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칼비노 작품 세계에 입문하기 가장 좋은 작품이다. 민음사가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나무 위의 남작』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상을 받은 이현경 선생이 번역한 『나무 위의 남작』은 1997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가 2004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포함되면서 원문에 더욱 충실할 뿐 아니라 우리말로도 더 매끄럽게 번역이 개정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2000부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번 특별판에는 역자의 탄생 100주년 기념 해설이 실려 작가와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나무 위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인간을 고찰하고 현실에 참여한 남작의 일대기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 낸 인간과 사회의 갈등과 그에 대한 깊은 통찰 코지모 디 론도는 열두 살이 되던 해에 나무로 올라가 일생을 그 위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그가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누나가 만든 달팽이 요리이다. 도저히 먹고 싶지 않은 달팽이 요리를 먹으라고 계속 강요하는 아버지에 반발해 그는 나무 위로 올라가는데, 사실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코지모는 이미 권위적이고 시대에 뒤진 아버지로 상징되는 귀족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나무 위에 올라간 후 발견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인간들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거리를 가지고’ 바라보면 그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후로 코지모 디 론도 남작이 평생을 나무 위에서 살아가면서 겪는 갖가지 역경과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나무 위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로빈슨 크루소』처럼 삶에 대한 창의적인 투쟁을 그리고 있어 경이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로빈슨 크루소와는 달리 코지모는 나무 위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땅 위의 삶에 깊게 관여한다. 자신의 영지 사람들을 위해 기발한 편의를 고안해 내기도 하고, 끊임없는 독서와 연구를 통해 지식의 영역을 확대해 나아간다. 자연이라는 질서에 때로는 순응하고 때로는 맞서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나무 위에서 다방면의 공부에 몰두하면서 당대의 철학자, 과학자들과 서신 교류를 통해 전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다. 또한 프랑스에서 일어난 혁명을 자신이 사는 지방 사람들에게 알려 귀족과 공화국의 폭정에 대항하게 한다. 코지모는 이렇게 시대의 움직임에 관여할 뿐 아니라 기술 개발이나 지역 사회 행정에 참여하기도 하고, 여성들과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계몽주의적인 이성을 높이 평가하는 코지모는 사랑을 하면서도 항상 감정보다는 이성을 우위에 둔다. 이 때문에 바로크적이고 낭만주의적인 충동을 지닌 첫사랑 비올라와 안타깝게도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에게 사랑 역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던지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지키면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코지모는 숨을 거두기 직전 하늘에 뜬 열기구에 매달려 동생과 옴브로사 사람들의 눈에서 사라지는 순간까지 초인간적인 고집으로 독특하고 고독하게 나무 위에서 살아간다. 시인이자 탐험가, 혁명가의 삶을 살았던 그의 일생은 비문에 적힌 말로 요약될 수 있다. “코지모 피오바스코 디 론도-나무 위에서 살았고-땅을 사랑했으며-하늘로 올라갔노라.” 현대 사회라는 미궁 속을 살아가는 우리 소설가는 그 ‘미궁의 지도’를 그리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탈로 칼비노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에 대항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한 경험을 녹인 네오리얼리즘 소설 『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네오리얼리즘은 당시 이탈리아 문단의 주류 사조였는데, 칼비노는 그 한계를 곧바로 깨닫고 방향을 바꾸기로 한다. 우화적이면서 환상적인 색채로 소설을 쓰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반쪼가리 자작』, 『나무 위의 남작』, 『존재하지 않는 기사』 로 이루어진 ‘우리의 선조들’ 3부작을 발표하고, 이 작품들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그런데 왜 환상 문학이었을까? 칼비노는 한 강연에서 21세기에도 문학이 살아남으려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기보다는 거울에 비춰 보여 주는 가벼움이 필요하다.”고 한 바 있다. 그는 복잡한 현대 사회가 ‘미궁’이며, 우리 인간은 그 미궁에서 길을 잃은 물질의 노예로 보았다. 그리고 작가인 자신은 투명하고 논리적인 언어로 미궁의 지도를 그리고, 그곳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소설을 읽음으로써 독자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태도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문학에 대한 그의 믿음이었다. 그리고 비록 그 미궁이 다른 미궁으로 이어지더라도 그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탈로 칼비노가 그린 정확한 미궁의 지도 『나무 위의 남작』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마리가 되어줄 소설 『나무 위의 남작』은 칼비노가 그린 더할 나위 없는 미궁의 지도이다. 현실을 상징하는 ‘땅’과 이상을 상징하는 ‘하늘’ 사이에 있는 나무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남작 코지모를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또 그런 코지모를 바라보는 동생 ‘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서술되는 것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지도를 정확히 그리기 위해 한발 물러서야 한다는 작가의 의도로 읽힌다. 칼비노는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거친 후 더 복잡해진 20세기 중반 서구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렌즈로 18세기라는 시대를 택한다. 광기의 시대를 통과한 작가가 계몽의 시대였던 18세기를 택한 건 어쩌면 필연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는 계몽주의와 프랑스 혁명, 나폴레옹 시대, 왕정복고 등과 같은 역사적인 사건들로 격동하던 시기이다. 이탈리아 계몽주의자와 자코뱅 당원에 대한 역사학자들의 연구는 칼비노의 환상을 자극하는 자극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보기에 계몽주의 시대는 현대가 이상으로 삼는 많은 꿈을 지닌 시대였다. 이 때문에 『나무 위의 남작』에서는 18세기에 일어난 사건들이 언급되며, 루소나 디드로, 나폴레옹처럼 당대의 유명 인물도 등장한다. 물론 『나무 위의 남작』은 역사 소설이 아니고 사건들 또한 모두 역사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칼비노는 모든 사건을 실제처럼 보이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가상의 공간 옴브로사 역시 작가가 성장한 산레모의 메리디아나 저택을 모델로 한 것으로, 수많은 나무들과 숲속 동식물의 생태에 대한 정교한 묘사에서 칼비노의 해박한 지식이 빛을 발한다. 18세기 유럽이라는 다소 낯선 배경을 가지긴 했지만 무엇보다 『나무 위의 남작』은 남작 코지모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이자 성장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아닌 그 동생의 목소리로 서술되어 동화적이면서도 천진한 색채가 가득하며, 코지모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들여다볼 수 없기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인물에 신비로움이 더해져 서스펜스마저 느껴진다. 이 소설을 통해 칼비노는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형, 이상적인 지식인 상을 제시했다. 그것은 바로 기존의 사회 규범과 관습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온전히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내는 사람이다.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는 코지모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예측 불가한 이 혼돈의 시대에 오롯한 개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7426292
뚜식이 특별판 중2래퍼 (네 꿈을 랩해 봐Yo!)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0229
0원 10,800원
소개 유튜브 뚜식이 채널의 인기 영상 중2래퍼를 책으로 만나 보세요! 〈뚜식이 특별판 중2래퍼〉는 유튜브 〈뚜식이〉 채널의 인기 영상인 〈중2래퍼〉를 만화로 구성한 책입니다. 두식중학교 뚜식이네 반!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던 랩 수업이지만, 뚜식이네 반 친구들은 점점 랩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자신의 고민을 랩으로 표현하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되는가 하면,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깨닫게 되지요. 그리고 힙합 서바이벌 오디션 ‘중2래퍼’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과연 뚜식이네 반 친구들은 오디션 무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까요? 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 내는지 지켜봐 주세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뚜식이네 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세요. 〈등장인물〉 최만석 : 학교 씨름부의 대표 선수 안정상 : 무엇을 하든 항상 4등만 하는 우등생 노염치 : 학교 랩 수업 선생님 오덕자 : 노인코래방 주인. 과거를 숨기고 노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노이진 : 오덕자의 손녀. 두식여중 얼짱으로 유명하다. 빌 :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대표이자 호학인의 아버지 호학인 : 빌의 아들이며, 중2래퍼 오디션에 참가한다. 그리고, 뚜식이와 친구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9238748
태도에 관하여(특별판)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 한겨레출판사 | 20211231
0원 12,420원
소개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작가 임경선의 대표작 《태도에 관하여》 특별판 출간 《태도에 관하여》는 2015년 봄 초판, 2018년 개정판 출간을 거치며 거의 매달 다음 쇄를 찍었고, 지금까지 16만 독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가가 말하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다섯 가지 태도’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고민하던 남녀 모두의 지표가 되어주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초판 당시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책을 마무리해야 했던 작가는 개정판 작업을 통해 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시간을 겪으면서 원고를 촘촘히 다시 읽으며 글을 더하고, 문장을 고쳤다. 먼저, 책 뒷부분에 실렸던 정신과 전문의와의 ‘대담’ 대신 ‘어떤 태도를 가질 때 내가 가장 충만한가’라는 글이 자리했고, 4부 성실함에는 ‘사랑에 성실하다는 것’이, 5부 공정함에는 ‘리더십의 어려움’이 더해져 좀 더 솔직하고 내밀한 작가의 입장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드러나게 했다. 또한, ‘개정판에 덧붙여 1, 2’에서는 ‘현실 생활에서의 평등’을 읽고 공감한 독자들이 궁금해했을 그로부터 3년 후의 모습이 ‘현실 생활에서의 평등,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생생히 실렸고, ‘슬픔의 공동체’에서는 가족의 나이 듦과 질병, 죽음을 지켜보아야만 했던 작가의 일상이 자세하면서도 담담히 서술되었다. 초판과 개정판 사이, 그리고 특별판에 이르는 시간 동안, 책을 읽었던 우리는, 그리고 우리가 안고 있던 태도들은 얼마나 변했을까? 작가는 말한다. “내 안에 결코 변하지 않을 것들도, 변해야 마땅한 것들도 양쪽 팔로 같이 안아주며 살고 싶다”라고. 다시 《태도에 관하여》를 읽는 경험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을, 혹은 변했을 ‘나’의 태도들을 바라보게 해줄 또 하나의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이번 특별판은 이기준 북디자이너의 작업을 통해 2018년 출간한 개정판 표지를 리커버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0407006
한밤중 달빛 식당 (3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이분희 | 비룡소 | 20240314
0원 11,650원
소개 30만 부 돌파 베스트셀러 「한밤중 달빛 식당」 비룡소 창사 30주년 기념 리커버 특별판 제7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한밤중 달빛 식당」이 비룡소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리커버 특별판으로 새롭게 찾아왔다. 「한밤중 달빛 식당」은 나쁜 기억을 내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이는 판타지 동화다. 심사위원 김진경(시인, 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기억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삶’이라는 어려운 소재와 주제를 가지고 이토록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의 역량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2018년 출간 후 누적 판매 부수 30만 부를 넘긴 「한밤중 달빛 식당」은 양주시 올해의 책,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 문학나눔 우수문학 도서, 서울시 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추천 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 도서 등 여러 기관에서 추천 도서로도 선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리커버 특별판은 보랏빛 표지에 은은한 달빛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깊은 밤,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특별한 식당에 들어가는 손님이 된 듯한 기분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49162560
항설백물어 세트 - 전4권 (리커버 특별판)
교고쿠 나츠히코 | 비채 | 20231205
0원 55,530원
소개 고전 요괴 설화에 미스터리와 호러를 접목한 독특한 작풍으로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문학적 성과까지 인정받은 천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 그의 대표작이자 나오키상, 시바타렌자부로상 수상작인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리커버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알라딘×비채×교고쿠 나쓰히코’의 합작으로 즉 서점과 출판사와 작가가 긴밀히 아이디어를 주고받은 끝에 평소 일본 전통 의상을 즐겨 입는 작가의 이미지를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기획, ‘2023 알라딘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4946304
아주 사소한 중독 (소설향 특별판)
함정임 | 작가정신 | 20170525
0원 6,300원
소개 함정임 문학의 새로운 서사적 실험을 시도한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서른여섯 살의 ‘그녀’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 몽파르나스 공동묘지에서 ‘그’를 만나 담소를 나누다 헤어진다. 서울로 돌아온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그’와 해후하고 이내 사랑에 빠져든다. 그녀에게 사랑이란 신체적인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일상적인 사소한 중독(中毒)일 뿐이다. 그들은 매주 수요일이면 그녀의 오피스텔에서 만나 키스를 하고 함께 잠을 잔다. 하지만 그녀는 알고 있다. 그가 그녀에게 치닫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가 내달리는 대상은 그녀가 아니라는 것, 그가 그녀의 대리물이듯이 그녀 역시 그에게는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불안감이나 고통을 잊기 위한 일시적인 대리물이라는 것. 예상대로 그는 그녀를 떠난다. 과거에도 남자들이 떠나고 난 후면 실성증이나 건망증을 심하게 앓았듯이 이번에도 그녀는 이명증으로 고생을 한다. 그녀는 생각한다. 사랑한 후엔 긴 비행을 마치고 지상에 내려왔을 때처럼, 귀가 먹먹하고 피로가 몰려온다고. 새로운 파트너가 생길 때까지 얼마가 걸릴지 모르지만 아마도 귀울림이 완전히 거두어지고 새로운 곤란을 받아들일 때쯤이 될 것이라고…….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0260434
죽은 올빼미 농장 (소설향 특별판)
백민석 | 작가정신 | 20170525
0원 7,200원
소개 1990년대 한국문학의 뉴웨이브를 이끌며 새 문을 열었던 백민석 작가의 중편소설 『죽은 올빼미 농장』. 대중가요 가사를 쓰는 ‘나’는 ‘자장가’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는 ‘인형’과 함께 사는 전형적인 아파트먼트 키드이다. 어느 날 ‘나’는 죽은 올빼미 농장에서 온 두 통의 편지를 받는다. ‘나’는 농장을 찾아 나서지만 그곳에 죽은 올빼미 농장은 없다. 그나마 알아낸 것은 농장은 이미 30년 전에 사라졌다는 것. 그즈음 ‘나’는 같은 프로덕션에서 작곡 일을 하는 ‘손자’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다. ‘손자’는 일명 앉아서 오줌 누는 남자다. 금발의 백인 남자와 동거 중인 ‘손자’는 남자를 위해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 미국으로 가서 수술을 받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에 미쳐 있는 ‘손자’는 프로덕션으로부터 계약을 파기당하자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백인 남자에게서 버림을 받고 미국에도 갈 수 없는 ‘손자’는 ‘나’의 무관심과 ‘인형’의 부추김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린다. 결국 ‘나’는 ‘자장가’의 전 소절을 기억해내고 강원도 고성으로 내려가 원래 거기에 있었다는 ‘들샘’에 ‘인형’을 수장한다. ‘나’는 대학 동창 ‘민’을 데리고 자장가 가사를 붙인 노래를 부르기로 한 신인 가수의 콘서트에 간다. ‘나’는 ‘민’에게 묻는다. “자장가 가사 어땠어?” 콘서트가 끝나고 둘은 자정이 넘도록 술을 마시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피곤한 ‘나’는 집으로 가는 택시가 그냥 끝없이 달려가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026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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