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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774건) NAVER OpenAPI

명심보감(특별판)
김세라 | 주니어김영사 | 20120826
0원 10,800원
소개 만화로 만나는 인문고전의 세계!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시리즈 제49권《명심보감》. 본 시리즈는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한 꼭 읽어야 할 동서양 고전 중 50권을 골라 만화로 만든 것입니다. 어렵고 따분한 인문고전을 재미있는 만화로 각색하여 쉽고 재미나게 짚어주는 어린이용 인문 교양서입니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 담긴 책입니다. 인생살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과 교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중국의 옛 문헌들에서 발췌된 것들로 현대의 아이들이 보기엔 쉽게 납득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 이치나 사람 사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명심보감〉은 우리의 조상들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도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이 될 것입니다. 〈font color="ff8c00"〉☞〈/font〉 이런 점이 좋습니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 출신의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하여 밑글을 집필했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했습니다. 제목만 알고 있을 뿐 쉽사리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 인문교양서를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4935995
완장(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 (윤흥길 장편소설)
윤흥길 | 현대문학 | 20240320
0원 15,100원
소개 한국인의 권력 욕망과 그 애환을 해학과 풍자의 거울로 본 한국 문단의 얼굴 윤흥길 작가의 『완장』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 권력의 허구성을 풍자와 해학의 기법으로 표현한 작가 윤흥길의 대표작 『완장』이 출간 40주년을 기념해 장정을 새롭게 하고 문장과 표현을 다듬어 개정판으로 선보인다. 우리 문학의 해학적 전통을 계승하며 20세기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전형을 제시한 『완장』의 40주년 특별판은 세대를 거듭한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작가 윤흥길은 초판 출간 후 40년 만에 다시 책을 펼쳐 손수 퇴고함으로써 『완장』의 새로운 ‘정본’을 완성했다. “출간한 지 40여 성상이 흐르도록 마치 늙은 호박을 밭에서 갓 거둔 맏물 수박처럼 줄곧 시원칠칠한 눈빛으로 대해주신 독자 여러분의 호의에 감사의 염을 표하기 위함이다”라고 이번 특별판의 소회를 밝힌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을 향한 끝없는 애정과 열의가 느껴진다. 『완장』은 한국전쟁 이후 우리 사회에 팽배했던 정치권력의 폭력성과 보통 사람들의 억울한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암울한 역사와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예리하게 짚어낸 작품이다. 특히 작가는 한국인의 권력의식을 ‘완장’이라는 상징물에 담아내고, 그와 얽혀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한국인의 권력 욕망과 그 애환이라는 심각하고 묵직한 문제의식을 해학과 더불어 남도 방언의 구수한 입말을 입혀 우리 문학의 저력을 보여준다. “작가인 나를 일개 미물 같은 존재로 전락시킨 거대 권력에 효과적으로 보복하는 길은 역시 작가의 펜을 무기 삼아 권력 그 자체를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물건으로 희화화함으로써 실컷 야유하는 그 방법밖에 없었다. 사실주의적 정공법으로는 독재 정권의 검열을 피하기 어려운 시국이었다. 야유의 수단으로 풍자와 해학을 동원함으로써 당국의 검열을 우회해야만 했다. 이것이 장편소설 『완장』의 출생 배경이다. 이 소설을 씀으로써 나는 비로소 실의와 자괴지심을 딛고 재기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이 소설이 절체절명의 궁지에 몰렸던 나를 구원한 셈이다.” _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 작가의 말에서 ** 주요 내용 호남지방 야산개발 사업에 편승하여 벼락부자가 된 최 사장은 저수지 사용권을 따내어 양어장을 만들고 그 관리를 동네 건달 종술에게 맡긴다. 적은 급료였지만 완장을 차게 해준다는 말에 귀가 번쩍 뜨여 종술은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종술은 노란 바탕의 파란 글씨를 세 개의 빨간 가로줄로 장식하고 싶었다. 그리고 기왕 고치는 김에 아예 글씨도 어쩐지 약한 느낌을 주는 ‘감시’보다는 좀 더 권위가 있어 보이는 ‘감독’으로 바꿀 생각이었다.” 노란 바탕에 파란 글씨가 새겨진 감시원 완장, 그 서푼어치의 권력을 찬 종술은 낚시질을 하는 젊은 남녀들에게 기합을 주기도 하고 고기를 잡던 초등학교 동창 부자를 폭행하기도 한다. 완장의 힘에 빠진 종술은 읍내에 나갈 때도 완장을 두르고 활보한다. 하지만 종술의 아버지는 종술과 같이 완장에 집착하다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었고, 종술의 어머니인 운암댁은 완장에 집착하는 종술을 두고 종술의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완장에 미혹된 종술을 걱정한다. 완장의 힘을 과신한 종술은 급기야 자신을 고용한 사장 일행의 낚시질까지 막아서며 패악을 부리다 결국 관리인 자리에서 쫓겨난다. 하지만 종술은 해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수지 주변을 맴돌며 봄 가뭄에 저수지 물을 빼려 하는 수리조합 직원, 경찰과 크게 부딪히게 되는데…….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7902498
피치서가 특별판 : 환경이야기 (피치서가 특별판)
피치마켓 | 피치마켓 | 20210830
0원 10,800원
소개 느린학습자를 위한 읽기 쉬운 주제중심 도서 ‘월간 피치서가’의 첫 번째 특별판 ‘환경이야기’ “우리는 왜 환경을 지켜야 할까요?” 피치서가 '환경이야기'는 '월간 피치서가'에서 다루었던 쉬운 글 콘텐츠 중에서 환경을 주제로 큐레이션한 특별판입니다. 이 도서는 사람과 지구를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사람과 지구가 어떻게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도서에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지구를 어떻게 오염시키는 행동과 그로 인해 지구 환경이 변화하는 과정, 그리고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순서대로 담겨 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9712631
28(리커버 특별판) (정유정 장편소설)
정유정 | 은행나무 | 20201016
0원 14,500원
소개 “잔혹한 리얼리티 속에 숨겨진 구원의 상징과 생존을 향한 뜨거운 갈망” 언론·독자 추천 ‘코로나 시대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 감각적이고 강렬한 표지와 하드커버 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내 심장을 쏴라》, 2011 최고의 베스트셀러 《7년의 밤》으로 한국문단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등장해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로 무섭게 성장한 작가 정유정이 2013년 발표한 장편소설 《28》이 2020년 서울국제도서전을 기념하는 리커버 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특별히 이번 특별판은 ‘시간 속에 갇힌 차가운 상처와 뜨거운 슬픔’을 표현한 오진경 디자이너의 감각적이고 강렬한 표지와, 650쪽에 달하는 묵직한 분량에 어울리는 하드커버로 소장용 가치를 높였다. 이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28일간 펼쳐지는,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이야기다. 작가는 리얼리티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무저갱으로 변해버린, 파괴된 인간들의 도시를 독자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5명의 인물과 1마리 개의 시점을 톱니로 삼아 맞물린 6개의 서사적 톱니바퀴는 독자의 심장을 움켜쥔 채 현실 같은 이야기 속으로 치닫는다. 접속사를 철저히 배제한 채, 극도의 단문으로 밀어붙인 문장은 펄떡이며 살아 숨 쉬는 묘사와 폭발하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 소설은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2013년 출간 당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 ‘책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올해의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으며, 중국,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번역 계약, 출간되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071108
구미호 식당(특별판) (박현숙 장편소설)
박현숙 | 특별한서재 | 20200727
0원 11,520원
소개 『구미호 식당』 청소년 베스트셀러 기념, 성인 독자를 위한 스토리를 강화하여 특별판 출간! 당신에게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요? “내게 사십구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어느 날 갑자기 죽은 두 사람, 망각의 강을 넘기 직전 서호를 만난다. 불사조가 되기 위해 천 명의 식지 않는 뜨거운 피 한 모금이 필요한 서호와 거래하여 사십구일의 시간과 맞바꾸고 살던 동네로 돌아온다. 하지만 모습은 예전의 그들이 아니고, 밖으로 돌아다닐 수도 없다. 호텔 셰프였던 아저씨와 도영은 구미호 식당을 운영하며 사십구일 동안을 보내는데, 아저씨는 ‘크림말랑’ 메뉴를 SNS 홍보하며 꼭 만나야 할 사람을 기다린다. 딱히 사십구일을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던 도영, 외롭고 불행하기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고 넘어갈 뻔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8912834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 특별판)
데일 카네기 | 다연 | 20211015
0원 11,700원
소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도서 오바마, 워런 버핏 추천도서 무삭제 완역 특별판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처세술의 혁명, 인간관계 기술의 바이블! 끌리는 사람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관계 기술의 바이블로 일컬어지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1936년 출간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주었다고 평가받는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핵심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 상대방에게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하라.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대인관계를 맺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인간이며, 칭찬에 굶주려 있다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작은 감사를 표하며 다정함의 흔적을 남기려 애쓰라. 상대가 원하는 바에 관해 이야기하라! 내일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설득해야 할지 모른다. 말을 꺼내기 전에 잠시 멈추고 스스로 질문하라.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그 일을 하고 싶어질까?”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바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소용없는 짓을 하며 상황을 경솔하고 급하게 몰아가는 걸 막을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7292187
물들이다(특별판) (흑요석의 한복 동화 컬러링북)
우나영 | | 20220610
0원 19,800원
소개 《물들이다》 출간 5주년 기념 화려하게 돌아온 흑요석의 《물들이다 특별판》 〈한복 입은 앨리스〉를 비롯한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린 개성 있는 작품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아 현재는 디즈니, 마블 등의 기업과 협업하여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필명 흑요석의 첫번째 컬러링북 《물들이다》가 출간 5주년을 맞아 《물들이다 특별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별판’이라는 화려한 이름답게 환상의 세계로 카이를 데려가는 금관 쓴 눈의 여왕, 풍성한 무지갯빛 치맛자락을 쥐고 뛰어가는 신데렐라, 하트 장신구와 옷으로 멋을 낸 하트 여왕 등 오직 이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총 일곱 개의 컬러링용 그림을 추가로 담았다. 또한 책 후반부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토끼 굴 속으로〉, 〈라푼첼-높은 탑의 라푼첼〉, 〈엄지 아가씨-책가도〉 등 흑요석의 ‘한복 입은 서양 동화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여덟 개의 채색화도 특별판을 위해 추가로 수록하였다. 기존 책보다 고급스럽고 두꺼운 양장본으로 제작했으며, 다른 컬러링북보다 조금 더 두꺼운 종이로 제작했기 때문에 색연필, 사인펜, 물감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다양한 방식으로 컬러링을 즐길 수 있다. 책 후반부에 실린 채색화는 고품질로 인쇄하여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어 컬러링북은 물론, 흑요석의 작품집으로서의 소장 가치도 더욱 높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0555999
연금술사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파울로 코엘료 | 문학동네 | 20230614
0원 10,480원
소개 1993년 12월에 문을 연 뒤 저마다의 개성으로 풍요롭고 다채로운 책들을 소개하며 문학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온 문학동네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전국의 서점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사랑하는 문학동네 도서 3권’을 추천받았다. 그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4종을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출간한다. 책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다양한 책을 다뤄온 이들이 직접 추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5월 출간된 천명관의 『고래』에 이어 함께 선정된 해외문학 3종 『자기 앞의 생』 『연금술사』 『1Q84』(전3권)를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각 책의 주요 키워드를 감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 ‘문학동네 30주년 기념 특별판’ 4종은 오랫동안 문학동네의 책들을 애정해온 팬들은 물론 이번 기회를 통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전 세계 8천 5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이자 파울로 코엘료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기념비적 작품. 마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하는 성서와도 같은 이 책은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축복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평범한 양치기 산티아고의 여정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예정된 진정한 보물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삶의 연금술임을 역설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92793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교보문고 특별판)
알베르 카뮈 | 민음사 | 20221223
0원 15,300원
소개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사랑은 없다.” -알베르 카뮈 반항하는 개인, 깨어 있는 연대, 진정한 대안인 사랑을 외친 실존하는 우리 시대 ‘청년’ 알베르 카뮈를 만나다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이방인」 카뮈의 모든 작품의 출발이자 원천이 되는 첫 작품 「안과 겉」 자연과 인간의 합일 「결혼」, 지중해와 태양의 에세이 「여름」 수록! ■ 당신이 지금 만나야 할 알베르 카뮈, 소설×에세이를 한 권에 읽는다! 민음사와 교보문고가 함께 기획한 ‘디 에센셜’ 시리즈는 세계적인 작가의 대표 소설과 에세이를 한 권에 담아, 이 책을 읽은 독자 누구든 단 한 문장으로 작가의 특징을 정의할 수 있게 큐레이션 한 시리즈다. 조지 오웰, 버지니아 울프, 다자이 오사무,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김수영에 이어 소개하는 일곱 번째 작가는 마흔네 살이란 젊은 나이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에는 롤랑 바르트의 “카뮈는 신화가 되었다. 그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이제 별 의미가 없다.”라는 표현처럼, 삶과 죽음과 연대를 성찰하고, 시대의 부조리에 맞서 싸워 온 우리 시대 거인, 지금도 전 세계 독자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과 청년기 카뮈의 명철한 지성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세 편 「안과 겉」, 「결혼」, 「여름」, 그리고 마흔네 살 젊은 나이인 1957년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된 카뮈의 수상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한 김화영 역자의 에세이 「알베르 카뮈의 ‘스웨덴 연설’」이 담겼다. 특히 이번 에센셜에 수록한 세 편의 에세이 「안과 겉」, 「결혼」, 「여름」은 김화영 역자가 1987년 『알베르 카뮈 전집』에 처음 번역, 소개한 이후 35년 만에 완전히 새로 옮긴 번역이라 기대가 크다. 김화영 역자는 “새 번역은 기존의 부자연스러운 곳을 수정함은 물론 특히 역문에 동원된 단어 수를 최대한 줄여 글의 간결함이 돋보이도록 했다. 역자의 젊은 날의 무모함이 다소 세련을 거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라는 소회를 전달했다. 1942년 『이방인』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알제리에서 태어난 젊은 무명 작가에 불과했다. 시적 산문집인 『안과 겉』(1937)과 『결혼』(1938)을 거쳐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 신화』(1942)와 소설 『이방인』(1942)에 이르렀을 때에야 카뮈는 비로소 문단과 지식인 사회의 주목을 받는다. 특히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그야말로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방인」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된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을 겪으며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게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갈리마르 출판사의 통계에 따르면 『이방인』의 연평균 판매 부수는 19만 부에 달하며, 전 세계 10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국내 독자의 카뮈 사랑도 여전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카뮈는 언제나 ‘청년’이기 때문이다. 시대의 부조리와 관습에 꺾이지 않는 정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존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않는 개인, 폐허가 된 상황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의인. 지금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사회상과 인간상을 카뮈는 작품 안에 오롯이 담아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저항 운동에 참여해 레지스탕스 조직 기관지인 「콩바」 편집장을 맡기도 한 카뮈는 사회 부조리를 묘사한 『페스트』(1947)와 비평집 『반항하는 인간』(1951) 등 연이어 문제작들을 발표하고, 마흔네 살 젊은 나이인 1957년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된다. ‘예술과 작가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수상 연설문을 통해 카뮈는 예술은 고독한 향락이 아니라 인간 공통의 고통과 기쁨의 이미지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는 수단임을, 예술은 겸허하고 보편적인 진실을 따르는 것이며, 진실한 예술가는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는 존재임을 역설한다. 아울러 작가의 역할은 진실과 자유를 섬기는 것임을, 세계의 붕괴를 저지하기 위한 시대적 과업을 짊어진 존재로서 빛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삶의 행복과 자유를 포기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7456077
책도둑(합본 특별판) (마커스 주삭 장편소설)
마커스 주삭 | 문학동네 | 20210827
0원 0원
소개 전 세계 1600만 독자의 마음을 울린 빛나고 찬란한 영혼의 성장기 『책도둑』 합본 특별판 출간! 아마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마이클 L. 프린츠 상, 캐슬린 미첼 상 수상 전 세계 63개국 번역ㆍ출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언론으로부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소설가”라는 극찬을 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가 마커스 주삭의 대표작 『책도둑』이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특별판은 기존에 2권으로 출간했던 한국어판을 합본한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 『책도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을 배경으로 전쟁의 비극과 공포 속에서도 말(言)과 책에 대한 사랑으로 삶을 버텨나갈 수 있었던 한 소녀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필치,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이야기로 그려낸 소설로, 2005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표된 이래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잇달아 출간되며 가히 ‘책도둑 현상’이라고 불릴 만한 신드롬 수준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 아마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브라질 출간 당시 『해리 포터』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1위 등극, 마이클 L. 프린츠 상, 캐슬린 미첼 상 수상 등 이 책을 따라다니는 화려한 이력이 이를 뒷받침한다. 『책도둑』의 전 세계적인 성공 이후 무려 13년간 다음 작품 집필에 매달렸던 작가의 신작 『클레이의 다리』와 함께 출간된 이번 특별판은, 마커스 주삭 특유의 시적인 아름다움과 휴머니즘 가득한 온기를 사랑하는 팬들은 물론,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468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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